Limit Breaker

Chapter 12

쑤욱- 쑤우욱--

“히잇……!? 뭐…뭐야 이거……!!”

아랫도리에서 뭔가 기묘한 감각을 느낀 이벨의 시선은 아래쪽으로 고정되어 있었기에, 몸의 변화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가 발기를 하면 최대 15cm 정도 되는데, 지금 그녀의 물건은 아무리 대충 봐도 40cm가 넘는 거근이 되어버렸다.

아무리 남자의 물건이 크면 클수록 좋다지만, 이 정도로 크면 거의 흉기나 마찬가지다.

진우도 마음만 먹으면 40cm, 50cm 그 이상도 가능하지만, 여자의 신체적 구조상 그 이상 거대하면 보지나 항문이 찢어지기 때문에 30cm 정도로 만족하고 있는 중이였다.

어쨌든, 자신의 자지가 평소보다 더 거대해진 모습에 경악한 이벨의 모습에, 하린은 애무를 멈추고 재밌다는 듯이 그녀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흐응~ 역시 주인님이 너를 위해 개발한 약답게 효과가 금방 나오네?”

“나를 노리고 만든 약이라고……?”

“주인님께서 말씀하셨거든. 방금 내가 사용한 주사기에 든 내용물은 자지를 크게 만들고 엄청 민감하게 만드는 약물이라고.”

그렇게 말한 하린은 손가락을 튕기며 이벨의 새하얀 피부의 자지를 가볍게 때렸다.

틱- 찌릿! 찌릿!

“후하앙!?”

가볍게 때려졌을 뿐인데, 마치 사정할 때와도 같은 쾌락이 일어난 이벨은 가랑이를 오무리며 신음성을 흘렸다.

‘뭐…뭐야 이건……!?’

“꺄하하핫~! 반응이 엄청 재밌는데? 호잇~ 요잇~”

장난스러운 기합성과 함께 하린의 보드라운 손이 거대화된 자지를 약간 힘을 주어 때리자, 자지가 살짝 위아래로 휘청이면서 엄청난 쾌락을 느낀 이벨은 짐승 같은 신음성을 울부짖었다.

“그…그만…끄키히이익……!!”

“어머어머? 정의의 영웅님께서 겨우 이 정도도 참지 못하는 거야?”

설마 반응이 이정도까지 격렬할 줄은 몰랐던 하린은 재미난 장난감을 발견한 악동 같은 미소를 지으며 이벨의 자지를 힘있게 움켜쥐었다.

“히큭!? 자…잠깐……!”

“걱정 마. 나는 주인님의 명에 따라 데이터를 뽑아야 할 임무가 있거든. 그러니 이번엔 평범하게 가니까 너무 걱정 하지 마.”

스슥- 스슥-

그리고선 하린은 대딸을 쳐주듯이 이벨의 자지를 손으로 훑어내기 시작하였고, 너무나 민감해져있는 그녀의 자지는 움찔움찔 거리며 당장이라도 정액을 토해낼 것만 같았다.

“그만…그마아안……!!”

이벨은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 같은 자지의 쾌락에 미친듯이 울부짖었지만, 하린은 그녀의 애원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더더욱 격렬하게 손을 훑어냈다.

‘더…더 이상…참을…수가……!’

이벨은 너무나 민감해진 자지로 인해 20초도 버티지 못하였다.

푸츗- 푸츄우우웃---

“끼호오오오옷-----!!”

순간, 사정을 한 이벨은 평소의 이미지로선 절대로 상상할 수 없는 짐승 같은 신음성을 울부짖었다.

사정의 쾌락으로 머리가 새하얘지면서 일순간 짐승이 되어버린 것이다.

“꺄하하하핫~~! 1분도 참지 못하는 조루 자지네에~? 물건이 크면 뭐해? 토끼만도 못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하학…히이…….”

하린은 이벨의 자지에서 솟구쳐 나온 정액의 모습에 깔깔 웃어댔지만, 이벨은 눈에 힘이 풀린 모습으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온 몸이 축 늘어져 있었다.

진우가 그녀를 위해 옛날부터 개발한 미약에 의해 쾌락으로 정신이 미쳐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어디 보자, 최초에 손으로 했을 때 약 20초…….”

하린은 진우가 준 메모장 뒤쪽에다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적어내기 시작하였다.

“그럼 다음 단계로 가볼까나~ 아, 그 전에 먼저.”

그렇게 말한 하린은 카트 안쪽을 뒤적거리더니, 욕실, 화장실을 청소하는 수세미를 2개 꺼내들었다.

긴 손잡이가 달려있는 그게 아니라, 손잡이 부분에 손을 집어넣어서 쪼그려서 앉아 청소해야 하는,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그 화장실 청소용 수세미였다.

“몸을 청소해줘야 되겠지? 걱정 마. 원래 여기는 포로를 위해 간이 샤워기도 구비되어 있거든.”

“그…그만…둬어……. 제발…더…이상은…제발…….”

그녀가 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절대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아니라 생각한 이벨은 고개를 도리질 치며 거부 반응을 드러냈다.

하지만, 애초에 그런걸 들어줬으면 삼태극이 이정도 악명을 가진 존재가 됐을리 없잖은가.

끼릭- 끼릭-

하린은 그녀의 애원을 무시하면서 입구쪽에 있는 레버를 조작하였고, 이벨의 몸은 고정된 사슬에 의해 팔다리가 공중으로 올라가면서 몸이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자세가 되어버렸다.

“흐흐흥~~”

원래 이 장소는 어설프게 가둬뒀다간 문제가 생기는 강자들을 집어넣는 공간이지만, 너무 오래 씻지 않으면 병원균 문제로 문제가 생기니까 간수들이 간이 샤워기로 씻길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한 쪽 구석에서 샤워기를 꺼내든 하린은 따뜻한 물로 대롱대롱 매달려서 바닥쪽을 향해 발기한 자지쪽만 적시기 시작하였다.

사삭- 사삭-

수세미에 충분히 비누칠을 하여 거품을 만든 하린은, 혀를 날름 핥으며 이벨을 향해 다가왔다.

“안 돼……. 안 돼에에……!”

자신의 이러한 포즈와 자지쪽만 물로 적시고 비누칠을 한 수세미를 가져오는 하린의 행동에 무슨 짓을 하려는지 이해한 이벨은 온 몸을 흔들어대며 저항하였지만, 하린은 염풍력으로 그녀의 자지를 고정시켰다.

스삭스삭스삭스삭!!

수세미로 자지를 잡아 고정시키듯이 양 쪽에서 힘있게 닦아내기 시작하는 하린.

“히호오오옷~~~~!!!

딱딱한 수세미가 자지를 닦아내자, 고통에 가까운 쾌락을 느낀 이벨은 비명인지 신음성인지 모를 소리를 질러냈다.

푸츄우우웃--!!

거침없이 닦아대는 하린의 무정한 손길에 이벨은 5초도 버티지 못하면서 정액을 쏴재꼈고, 점성있는 하얀 액체들이 바닥으로 쏟아졌다.

“꺄하하하하핫!! 불알도 없으면서 정액은 잘만 쏴재끼네에~? 과연 얼마나 쌀 수 있는지 확인해볼까!”

스삭스삭스삭스삭스삭스삭-----

하린은 양 손을 더더욱 힘있게 흔들면서 이벨의 자지를 수세미로 닦아냈고, 거의 3초 단위로 정액을 싸면서 이벨의 발 밑은 정액으로 이루어진 작은 웅덩이가 생겨났다.

“그…그마하아안……!!”

이벨은 필사적으로 온 몸을 비틀어대며 그만하라 소리쳤지만, 그녀가 최대 몇 발까지 기운차게 사정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도 매뉴얼에 적혀진 임무 중 하나이기에 하린의 손은 조금도 느려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푸츗- 푸츄우웃--

“끼히이이익!! 오호오오옷---!!”

이벨이 내뱉는 비명 소리가 밖으로 퍼져나가 감옥 전체에 울려퍼졌지만, 그녀의 비명 소리가 커질수록 하린의 미소는 더더욱 짙어졌다.

그로부터 20분 후.

“히이…히이이…….”

평소의 힘있는 눈매와 녹색의 머리칼을 옆으로 넘기며 샤프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이벨은 완전히 맛이 간 표정으로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며 짐승 같은 소리를 내고 있었다.

풋--

20분째 수세미로 이벨의 자지를 닦아내던 하린은, 이젠 몇 방울 수준의 정액만, 그것도 마치 물에 탄 것처럼 묽게 나오자 매뉴얼에 뭔가를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약 20분동안 약 107번 사정. 21번째 사정에서 분출하는 정액의 양이 적어짐. 37번째 사정에서 맛이 가기 시작함. 그리고…….”

하린은 진우를 대신하여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적어냈고, 모두 적어낸 이후엔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이벨의 자지를 향해 쏴주었다.

쏴아아아--

“히익……. 히크윽…….”

하지만, 샤워기로 쏘아져 나오는 물의 수압만으로 또 느끼기 시작하였는지, 거의 정신을 잃은 이벨의 입에서 작은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스삭- 스삭-

“오오오옷…오호옷…….”

하린은 비누를 씻어내기 위해 손으로 자지를 훑어내렸고, 100번이 넘는 사정을 하면서 체력이 완전히 고갈되고 자지가 매우 민감하게 된 이벨은 그녀의 손에 따라 움찔움찔 거리며 미약한 신음성을 내질렀다.

퓻…퓨퓻……

비누를 닦아내는 하린의 손에 따라 귀두 끝에서 하얀, 그렇면서도 묽은 물이 흘러나왔지만 씻겨 내려가는 거품과 뒤섞이면서 정액이라는 모습 자체가 손쉽게 사라졌다.

그렇게 3~4번 정도 더 사정한 이벨은, 하린이 손을 놓으면서야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고통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였다.

끼리릭- 끼릭-

레버를 사용하여 이벨이 서 있는 자세가 되게끔 고정시킨 하린은, 마지막으로 진우가 선물하고 오라는 물건을 꺼내들었다.

“이게 주인님이 네게 보내는 오늘의 마지막 선물이야. 주인님께서 직접 선물을 주는 건 아주아주 희귀한 일이니 어디 가서 자랑해도 좋아.”

“…….”

하지만, 이벨은 과도한 쾌락과 사정으로 인해 체력이 빼앗기면서 정신을 완전히 놓아버렸는지, 온 몸이 추욱 늘어진채로 아무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물론, 그 와중에도 이벨의 자지는 꼿꼿하게 발기하고 있었지만.

“으음~ 솔직히 지금 당장 선물을 줘도 좋겠지만…선물을 받았다는 반응이 있어야 주는 맛이 있겠지?”

마치 들으라는 듯이 혼잣말을 중얼거린 하린은 다른 주사기를 꺼내들었다.

뭔가 청량감이 느껴지는 푸른색의 액체가 들어간 주사기는 이벨의 팔에 주사 바늘을 꽂으며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얼마 시간이 지나자 허공을 멍하게 보고 있던 눈에서 빛이 돌아왔다.

“으음~ 역시 신의 회복제는 효과가 제대로 라니깐.”

“하아…하악…….”

이벨은 100번이 넘는 사정으로 인해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던터라, 신의 회복 포션을 맞고도 아직 모든 체력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상당 부분 회복하게 되리라.

“이제 정신 차렸어?”

“히잇……!”

하린이 뭔가 숨기듯이 뒷짐을 지며 싱긋 웃어오며 다가오자, 이벨은 자신도 모르게 공포어린 신음성을 흘리며 가랑이를 오므렸다.

물론, 오므린다고 해서 감출 수 있는 물건이 아니였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 ‘오늘은’ 이걸로 끝이니까. 대신에 주인님께서 네게 선물을 하나 주라고 하셨거든?”

그렇게 말한 하린은 뒷짐을 지면서 숨겨두었던 물건들을 공개하였다.

“짜란~”

하나는 이벨이 방금전에 주사기 형태로 맞았던 힐링 포션이 들어간 작은 병.

다른 하나는 마치 애널 비즈(구슬을 여러 개 꿰어 항문에다 집어넣고 빼는데 자극을 가하는 자위 도구)같이 생겼지만, 손가락 두께의 3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애널 비즈였다.

한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손잡이 부분이 매우 두껍다는 정도?

“이건 우리 삼태극에서만 만들 수 있는 체력 회복제야. 손쉽게 상처와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지. 오늘 많이 고생한 너를 위해서 주인님이 보내는 선물이얌~”

장난스럽게 힐링 포션을 소개한 하린은, 염풍력으로 이벨의 자지를 붙잡아 위쪽으로 향하게 고정시켰다.

“끼힉!?”

바람이 조금만 강하게 스쳐도 가버릴 것처럼 민감해진 자지를 염풍력으로 붙잡자, 미세하게 회전하는 바람의 움직임이 느껴진 이벨은 이빨을 꽉 깨물며 신음성을 참아내려 하였다.

물론, 그녀의 의도는 대충이나마 알겠지만, 이제와서 해봤자 의미가 없었다.

쫘악-

“끼하아아악!!”

하린은 뒤이어 그녀의 귀두를 염풍력으로 벌려서 잘만하면 새끼 손가락이 들어갈 것 같은 구멍이 만든 충격을 가하였다.

“에잇~”

푹-

뭐라 설명도하지 않고 귀두 안에다가 힐링 포션이 들어간 유리병 입구를 박아넣은 하린.

“카하아악!! 끄크흐으윽!!”

그 충격과 쾌락에 의해 다시 울부짖는 이벨이었지만, 그녀의 비명과 상관없이 힐링 포션은 자지 안으로 들어갔다.

포션을 모두 다 집어넣은 하린은 병을 내던졌고, 뒤이어 애널 비즈처럼 생긴 자위 도구를 가져왔다.

길이는 약 30cm.

“아…안 돼…제발…제발 부탁이야……! 그것만은 제발……!”

하린이 무엇을 하려는지 직감한 이벨이 고개를 도리질 치며 애원하였지만, 그녀는 싱긋 웃어보이며 가차없이 귀두 안에다 애널 비즈를 집어 넣었다.

뿌쮸르르륵---!!

“끼흐으윽!!”

귀두 안으로 들어오는 애널 비즈의 감각에 개구리 다리처럼 가랑이가 벌려진 이벨은 꼴사나운 포즈로 비명을 내질렀다.

하지만, 진우의 선물은 이게 전부가 아니였다.

“자아~ 이제부터 회복제가 네 자지 안에서 잘 스며들게 도와줄께~”

딸칵-

하린은 유난히 큰 손잡이 끝에 달려있는 스위치를 누르자,

부즈으으응----

“끼햐아아아악----!!”

애널 비즈가 갓 잡은 생선처럼 꿈틀거리며 미친듯이 회전하기 시작하였다.

안 그래도 민감하다 못해 연약한 귀두 안쪽의 살을 자극하는 비즈 때문에 미칠 것만 같은데, 체력 회복제가 그녀의 자지를 더더욱 쌩쌩하게 회복시켜주니 더더욱 미칠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고통보다도 더 괴로운 것은,

“제…제발 빼줘어어어!!”

사정하고 싶은데 애널 비즈가 막고 있어서 사정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꼴사납네에~ 우리를 죽이겠다고 울부짖던 정의의 용사님이 애원하는 꼬라지는 저엉~말 꼴사나워! 꺄하하하하하핫!!”

부으으으으으으으응-----

“키호오오오옷---!! 후키히이익!!”

“자~ 그럼 나는 이만 가볼께~ 마음 같아선 더 괴롭히고 싶지만 주인님께서 ‘자비’ 를 베풀어 여기서 끝내라고 신신당부 하셨거든. 아참, 그리고 주인님이 직접 만드신 물건이라서 내버려두면 아마 1년동안 계에~속 그렇게 작동을 하고 있을거야. 배터리가 다 되는 일은 없으니까 걱정 말고 즐겨~!”

“빼줘! 제발 빼주세요오!!”

“응~? 미안! 나는 악당이라서 정의의 용사 나리의 명령 따윈 못 듣겠는데~? 꺄하하하하!”

그렇게 말한 하린은 자신이 끌고 온 카트의 손잡이를 잡고선 감옥 밖으로 나갔다.

“아아아아아악!! 끼하아아아아악!!”

미친듯이 사정하고 싶지만 사정하지 못하고, 체력이라도 떨어져서 탈진하면 조금은 편해질거라 생각해도 체력 회복제가 안쪽에서 스며들어 그녀의 몸을 쌩쌩하게 만든다.

과도한 쾌락은 고통이나 다름없듯이, 이벨은 너무나 많은 쾌락을 받아 머리가 망가질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며 아무도 없는 감옥 안에서 울부짖었다.

============================ 작품 후기 ============================

이벨은 천천히 조교하고 여제를 붙잡아서 기차놀이 하면 되겠구만 ㅎㅎ

참고로 이벨은 아직 ‘장난감’ 의 신세임. 진우는 자신들과 몇번이나 싸워온 그녀를 꽤나 굴린 후에 노예로 받아들일 예정

이렇게 장난감으로 만든 이유는 상하 관계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11등급 신체 강화자라고 잔뜩 콧대 높으면 기존의 노예들과 문제가 생기니까 자존심좀 팍팍 짓밟아줘야 나중에 다루기도 쉽겠지?

그건 그렇고 이제 곧 900화구만.

뭐, 900화 내에 끝내겠다는 생각은 이미 버렸지만 그래도 여까지 왔다는게 참 기분이 요상하네.

내가 이런 장편 소설을 썼다는 것도 믿기지 않고, 이런 작가의 자딸용 소설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온 것도 이해가 안되고, 나 같은 슈레기한테 팬층이 형성됐다는 것은 더더욱 믿기 힘들어;;

아, 이건 완결에서도 말하겠지만 미리 각인시켜주는 쪽이 좋을 테니 미리 설명해둘께.

차기작인 인외마경에서 리밋뷁, 혹은 맹장전과 루나틱 돈 때부터 쫓아왔다는 이유로 반말하고 친목 분위기 조성하면 무조건 가차없이 블랙 리스트다.

만약, 반말을 하겠다면 최소 150편 이후부터 하기 ㅇㅋ?

잘 생각해봐. 나를 모르는 독자가 ‘어? 이거 새로 나왔네?’ 하면서 인외마경을 봤어. 그런데 리플창을 보니까 독자들이랑 작가가 서로 반말을 하네?

니들 같으면 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반말을 하면서 리플에 끼겠냐, 아니면 친목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아서 뭐라 말하기 꺼리겠냐?

DC라면 그냥 반말로 끼겠지만 여긴 DC가 아냐. 그리고 내가 반말을 하라고 해서 이렇게 반말을 했냐? 그건 아니잖아. 그냥 계속 서로 보다 보니까 편해져서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게 된 거잖아?

나는 친목질까진 봐줘도 그게 좆목질이 되면 못 참는다. 설령 그 좆목질이 나한테 유리한 좆목질이라 해도.

나중에 완결에도 이 글을 쓰겠지만, 그래도 미리 각인 시켜두는 것이 기억하기 쉬우니까 먼저 말한거야.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반말과 친목질을 자제해줘 부탁이다.